-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영향
-원화 투자 심리 약화
2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213.7원에 거래되고 있다.
3.8원 오른 달러당 1213.4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진 것의 영향이다.
지난주 미국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시장 내 긴장감을 높였다.
미 CNN 방송은 19일 자체 분석 결과 미국 8개 주에서 7일간의 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국 4개 주에서 애플스토어 문을 다시 닫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를 높였다. 이렇듯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다시 두드러지면서 원화 투자 심리가 약화했다.
다만 2분기 말이 다가오면서 국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한 점이 환율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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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0 at 07: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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