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 전환 영향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긴장감 고조
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195.7원에 거래를 마쳤다.
4.8원 내린 달러당 1191.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하락 폭을 키워 1190원선을 하회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좁히면서 개장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상승과 위안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간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위안화가 약세 전환함에 따라 하락 폭 전반을 되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시장 내 긴장감이 높아진 것도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미국 일부 주 정부에서 경제 재개를 보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3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 인구조사국이 추정하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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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7, 2020 at 03: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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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195.7원에 마감 - 팍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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